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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코로나19 이후 변화할 비즈니스의 모습

코로나19는 우리의 생활 모습을 바꿔놓았다. 일했던 방식, 소비 방식, 여행 방식, 모임 방식 등을 근본적으로 재고하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기업, 소비 형태, 비즈니스도 달라질 것이다. 이와 관련해 쉽게 정리된 기사가 있어 가져왔다.

 

출저: TTimes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는 사람과 준비하지 않는 사람

코로나 이후 세상은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정치사회 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세계도. 그래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비즈니스가 주목을 받을 것인지 정리한다.

www.ttimes.co.kr

 

1. 공급망은 시장 가까운 곳으로

중국에 집중된 공급망 때문에 생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 그래서 공급망 재설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다.

"기업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시장 가까이 공급망을 만들고자 할 것이다. 또 공급망의 탄력성과 다양화를 위한 노력이 향후 몇 년간 눈에 띄게 증가할 것이다." - 닉 바이야스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2. 디지털 헬스케어: 원격진료와 바이오 공학의 성장

의료진과 환자 간 직접 접촉이 없는 원격진료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3. 핀테크: '캐시리스' 사회의 도래

은행 지점 방문이 줄면서 은행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압박을 더 거세게 받게 됐다. 은행의 디지털 경쟁력이 고객 경험을 좌우하게 된 것이다. 특히 언택트 소비로 현금 사용이 빠르게 줄고 있다.

 

4. 오락과 소통은 디지터미디어로 수렴

대면 소통이 더 줄면서 소셜미디어의 사용량이 급증했고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5. 가상의 경험 경제: 경험형 콘텐츠의 대두

각종 스포츠, 콘서트 등이 취소되고 박물관, 미술관 등도 문을 닫으면서 경험의 기회가 줄었다. 더욱이 대면 접촉이 줄면서 비게 된 오프라인 경험의 공간을 '가상 경험(virtual experiences)'이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6. 이커머스: 쇼핑 + 라이브 스트리밍 = 숍스트리밍

이번 사태는 노인 세대도 온라인 쇼핑에 적응하는 계기가 됐다. 이미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젊은 세대는 새로운 형태의 이커머스를 원할 수 있다. 몰입감(immersive)이 높은 참여형(engagine), 소셜(social) 형태의 쇼핑이 대표적이다. ex) 타오바오의 라이브 쇼핑 스트리밍

 

7. 원격 교육의 시대: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는 온라인 플랫폼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려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문가와 멘토를 연결해주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이다.

 

8. 인간다움을 갖춘 온라인 비서

위기를 겪으면서 위로받고 싶은 심리가 강해지고, 일상의 모든 생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가상의 동반자(virtual companion)'를 원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솔직히 코로나19가 아니었어도 사회 변화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빠르게 진행 중인 변화들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변화 속도가 가속화됐다는 데에 더 큰 의의가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