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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재택근무를 반대하는 이유, 재택근무 단점 (feat. 코로나19)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아니어도 미국의 깃랩, 오토매틱과 같은 회사는 재택근무를 시행해 았다고 한다. 기업의 경영 측면에서 경제적인 비용이 세이브되고, 직원의 입장에서도 출퇴근으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다.

 

나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지 않아서 재택근무의 이점을 더 많이 생각했는데, 이 글을 보고 재택근무의 단점도 알 수 있었다.

 

출저: TTimes

 

사무실 3일, 재택 2일은 어떨까?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택근무가 주요한 근무방식의 하나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재택근무하면서 성공한 회사도 있지만 스티브 잡스나 자포스의 토니 셰이는 재택근무를 반대한다. 앞으로 출근과 재택근무를 어떻게 조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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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를 시행했다가 폐지하거나, 실행하지 않는 기업은 왜 그런 걸까?

 

1. 창의적인 일에는 약하다.

원격근무가 생산성을 높인다는 연구가 있으나 이는 개인 업무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조직 전체의 창의성이나 혁신의 향상은 확실하지 않다.

"창의성은 즉흥적인 회의와 무작위로 이루어지는 토론에서 비롯된다." - 스티브 잡스

 

2.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

휴가를 낼 때 더 눈치를 보고, 병가내는 일수가 줄며 추가시간 근무가 많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3. 혼자 일하는 것이 외롭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의 연구에서 직장 관계가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직장에서 3명 이상의 친구가 있다면 삶의 만족도가 이전보다 2배 높아진다.

 - 미국인의 10%가 직장동료를 통해 배우자를 찾는다.

 - 미국인의 3분의 1은 가장 친한 친구 중 1명은 직장에서 만난 사람이다.

 

 

그렇다면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하면 좋을까?

 

실리콘밸리의 HR스타트업 Humu는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번갈아 하게 됐을 때 직원들이 가장 만족하고 생산성도 높았다고 한다. 이 연구에서 일주일에 3~4일은 사무실, 1~2일은 재택 등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일하게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른 팀원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은 다른 사람이 하는 만큼만 일하겠다는 심리를 만들기 때문에 업무 진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모두 열심히 일하고 있음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