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보게 된 세일즈 카피라이팅과 관련된 아티클. 심플하고 간결한 내용이지만 언젠가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원본 글에서 일부를 발췌했다. 아래 모든 문구의 출저는 하기 아티클에서 발췌했음을 밝힌다.
위의 글에서 네이버 N예약에서 예약률을 높일 수 있고, 행동을 유도했던 마케팅 글쓰기 패턴 1가지를 소개해준다.
" 논리 위에 감성을, 그리고 환상을 자극하라. "
소비자에게 유도해야 할 것?
감정적으로 이익을 느끼게 하는 것, 즉 머릿속으로 한 번 더 상상하게 하는 것.
기능적 이익(싸다)라는 것을 아무리 표현해도 감정적으로 끌어들이지 못하면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외식 이벤트를 진행할 때도 작은 차이이지만 조금 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마케팅 글쓰기가 중요한 이유이다.
예시
Before: 일반적인 문구
네이버 예약 방문 시 리코타치즈 샐러드를 서비스 제공
예약 리뷰를 작성해 주신 분들에게 포인트 제공
Afrer: 감성 자극 문구
네이버 예약 방문 시 7000원짜리 친환경 치즈 듬뿍!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서비스로 제공, 예약 리뷰를 작성해 주신 분들에게 즉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제공
소비자는 싼 상품만 찾지 않는다.
처음에는 가성비 측면으로 접근하며 상품을 알아보지만 구매할 땐 조금 비싸더라도 편리한 것으로 주문했던 경험을 한 번씩을 해봤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의 이벤트와 세일즈 방식이 기능적(싸다) 이익과 감성적 이익(명예, 편리함)을 같이 어필하기 때문이다.
타겟 분석: 감성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소재 찾기
매장의 주 고객층이 젊은 남녀 커플들인지, 40대 이상의 주부층 들인지, 주말에는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지, 분석해서 거기에 맞는 감성 포인트를 찾으면 된다. 또한 우리동네에 스타벅스가 없거나 내 고객층이 스타벅스 커피보다 백다방 커피를 더 좋아하는 수준인데 상권과 고객층에 맞지 않게 스타벅스 커피 혜택만 고집하고 있는건 아닌지 살펴봐야 할것이다.
기능적인 혜택과 가격 할인 등은 간단히 문장화할 수 있다. 하지만 감정적 이익을 주는 것은 읽는 상대방이 한 번 더 상상하게 만드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전환율을 높일 수 있다. 그래서 작은 차이이지만 문구 하나에 매출 차이는 크게 올수 있다는 디테일의 힘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의 명확한 메세지로 읽기 쉬우면서도 좋은 인사이트를 주는 글이었다. 나도 카피를 쓸 때 잘 활용해봐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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