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진로] 타일러 세바시 강연: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면 '박스'를 탈출하라

요즘 여유가 생겨 오랜만에 본 세바시 강연

꿈과 진로에 대한 타일러의 마인드와 말이 참 좋았다.

(근데 어쩜 한국말을 그렇게 잘하지? 언어 공부 관련해 타일러가 말한 영상도 찾아봐야겠다 ㅋㅋ)

 

나이가 들고, 삶을 살아가면서 그동안 품어왔던 '꿈, 목표'를 그대로 성취하기 보다는 '현실과 타협'하게 되는 순간이 많아짐을 느낀다. 나도 아직 20대 후반이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을 고민할 때 항상 '현실은 어떤지' 고민하고 파악해보게 된다. 물론 현실을 파악하는 건 중요하다. 내 꿈이 어떻게 성취될 수 있는지 알아야 되니까. 근데 나는 그런 현실의 박스를 깨보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순응하고 타협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타협도 아닌 것 같다. 일정 부분에서의 꿈, 목표를 포기하고 현실에 맞춰버린 게 더 맞는 듯. 

 

계속해서 공부, 이직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현실의 박스에서 더 안정되게 사는 방법을 알아내기 위해 많은 리소스를 썼다. 그런 와중에 듣게 된 타일러의 말이 참 많은 자극이 됐다. 그래서 좀 더 도전해보고 싶다. 타일러가 말한대로 원하는 분야에서 작은 규모의 실험을 시도해보면서 성공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쌓고, 목표에 가까워지는 경험을 해보고 싶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내 꿈이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름을 알아가는 것도 내 꿈을 새롭게 찾아 이루는 데 필요한 거름이 되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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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강연 내용 요약

• 박스 탈출이 필요한 이유: 과거의 성공 공식이 통했던 환경과 현재의 환경, 미래의 환경은 다르다. 꼭 이걸 따르는 게 맞다고 할 수 없다.
• 박스에 대한 편견 깨기: 1가지가 아닌 여러 개의 박스가 필요하다. AI 등 앞으로의 환경이 엄청나게 바뀔 것.
• 박스에서 탈출하는 방법: 하고 싶은 것들을 작은 규모에서 실험해보면 된다. 이런 것들이 쌓이면 자신감이 생기고 목표에 가까워진다. 이런 것들을 많이 쌓아두면 나중에 대안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꿈, 하고 싶은 것, 취미는 쓸데없는 삽질이 아니라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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