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이 사람은 회사에서 이렇게 일하는데 연애는 어떻게 하지?", "사람은 참 괜찮지만 일은 못 하는 것 같네." 등 회사와 일상에서 이 사람이 어떨(떤)지 생각해본 적이 꽤 있었다.
이 아티클에서는 회사와 일상에서 요구하는 능력, 성격 등이 다르기 때문에 회사에서 인정받더라도 일상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읽어보니 당연한 얘기인데 이렇게 생각을 못했었네. 😂
나도 회사에서 일할수록 효율, 논리, 해답을 추구하게 되는 것 같다. 사람이다보니 직장과 일상에서의 나를 완전히 분리할 수 없지 않는가? 그래서 회사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일상 영역까지 번지는 경우가 꽤 있다. 친구들과 대화하면서도 머릿속으로는 빠르게 결론을 내리고, 내 일상을 돌아보면서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살지 못했는지를 돌아보게 된다.
하지만 회사에서도 효율, 논리, 해답만이 아닌 균형을 추구할 필요가 있다.
효율, 논리, 해답은 빠른 업무 처리가 가능하게 하지만 구성원을 지치게 만든다. 점점 회사의 부품이 되어간다고 느낄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인간관계의 중요한 요소인 공감, 같이, 느림의 미학이 직장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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